8월 증자 자본금 3.2배↑… 주주배정 확산에 주가 악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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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기적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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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속변호사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은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약 10거래일 동안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페이, 태영건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 11개 기업이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특히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 넥스트칩은 8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청약 부진으로 목표금액 395억원 중 76억원만 확보한 뒤, 1일과 2일 제3자배정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가로 추진하며 자금 확보에 나섰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주주배정,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해 자금을 모집하는 일반공모, 특정 투자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제3자배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주주배정은 유통주식이 곧바로 늘어나 단기 주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면 제3자배정은 일정 기간 보호예수가 걸려 있고, 일반공모는 수요예측을 거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희석 효과가 덜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주주배정 방식을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유상증자를 공시한 코스닥 기업 63곳 중 18곳(약 29%)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업계에서는 기업이 제3자배정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방증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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