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지점에 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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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은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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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필라테스 핵폭발이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폭발파(폭풍)다. 핵폭발은 폭발 지점의 공기를 밀어내 급격한 기압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폭발파를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1메가톤의 핵폭탄이 터질 경우 폭발 지점 반경 6㎞ 내에서는 2층 건물 벽에 180t의 힘이 가해지고, 풍속이 시속 255㎞에 달해 건물이 쉽게 무너진다. 반경 1㎞ 내에서는 그 기압이 4배, 풍속은 시속 756㎞에 달해 생존이 불가능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그 정도의 압력에 인체가 견딜 수 있지만, 무너진 건물에 눌려 죽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여기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고 해도 방사선 피폭이 뒤따른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황폐화시킨 폭발은 폭탄이 도시 상공 수백 미터에서 공중 폭발했다. 그 때문에 지표의 물질이 공중으로 적게 확산되었다. 만약 폭탄이 지상에서 폭발했다면 지표면의 대량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흩날리면서 바람을 타고 광범위하게 퍼져 나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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