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윤종 전 안보실 차장 오후 2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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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장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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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마사지 특검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불러 조사한다. 그는 채 해병 순직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는 위치에 있던 인물로, 윤 전 대통령이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 전 실장은 당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하진 않았으나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특검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이른 시일 내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사령관은 채 해병 사건 초동조사를 이끈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처음으로 'VIP 격노설'을 전달해준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당시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 특검보는 "공수처에서 회의 관련 문건을 확인했는데 거기엔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회의참석자로 적혀 있다"고 답했다. 당시 회의엔 윤 전 대통령, 김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차장, 이 전 비서관, 왕 전 비서관, 임 전 비서관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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