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ESG 경영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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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혼변호사 실현되려면 지역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지방 분권이 실천되지 않으면 지역 균형 발전도 지속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 단위에서의 ESG 실천이 법제화돼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이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천하람 의원은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언급하며 “단순히 예산정책을 넘어 ESG 기반의 사회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개혁신당은 투명한 제도 설계와 공정한 경쟁 질서 조성에 힘쓰면서 ESG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개혁의 도구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용하지만 가장 큰 울림을 남긴 사람은 이날 포럼의 특별연사인 인도네시아의 17세 환경운동가 애쉬니나 아자흐라 아킬라니 양이었다. 니나 양은 자신이 왜 ‘아시아의 툰베리’라고 불리게 됐는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간의 여정을 설명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뛰놀던 강은 우리에겐 커다란 놀이터였지만 지금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산을 이루고 있다. 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선진국에서 수출한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이후로 친구들과 함께 마을의 상황을 해외 여러 나라에 알리고,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 중단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말했다. 니나는 유럽연합으로부터 ‘2026년까지 플라스틱 수출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일화를 전하며 “생산자는 제품이 쓰레기가 된 뒤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소비자 역시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화 활동 등 실천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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