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원장은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대표AI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료칸 프로젝트가 종료될 시점에는 국내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LG 엑사원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국내 대다수 개발자들이 이미 미중 오픈소스 AI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 모델을 가져다 쓴다고 했을 때 큐원이 어떠한 학습데이터를 가지고 훈련했는지 우리로선 알 수가 없다”며 “추가로 튜닝을 하더라도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느냐, 신뢰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남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개발한 AI 모델은 우리가 처음부터 변수들을 통제하며 만든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동작하는지 예측할 수 있고,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통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바이오 특화 도메인에서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임 원장은 “미국은 제조업 데이터가 부족하다”라며 “글로벌 고객사들에 ‘엑사원’을 써야 한다고 말할 때도 제조와 바이오 도메인에서 제너럴한 미중 AI모델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고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빅테크도 부러워할 만한 LG만의 데이터와 AI 기술로 제조·바이오·소재·금융 등 특화 AI 영역에서 승부수를 걸겠다는 구상이다..
- 이전글b1R_텔레@fundwash 카드로코인구매가능한곳 테더코인매입_z2P 25.12.06
- 다음글2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25.1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