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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누나" 한 줄의 문자가 드러낸 권력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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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혼자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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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사변호사 전직 국회의원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민간 협회장 인사를 두고 남긴 문장이다. 이 간단한 문장 속에 이재명 정부의 권력 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민간 협회장 자리를 부탁한 것 자체도 이미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김현지 제1부속실장은 대통령 비서실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사 권한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남국 비서관은 민간 협회장 인사를 추천할 때 그녀의 이름을 먼저 떠올렸다. 왜 그럴까? 권한도 없는 사람이 왜 인사 추천의 통로가 되는가? 답은 간단하다. 실제 권력은 공식 조직도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정문'이 따로 있고, 실제로 힘이 오가는 '옆문'이 따로 있다는 뜻이다. 김현지 실장은 1998년부터 이재명과 함께해온 이른바 '성남 라인'의 핵심이다. 시민운동 시절부터, 성남시장, 경기지사, 대선 캠프, 그리고 지금의 대통령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30년을 함께했다. 그녀는 늘 전면이 아닌 후면에 서 있었다. "얼굴 없는 최측근" "그림자 실세" "문고리 측근" 같은 말들이 따라붙는 이유다. 공식 절차가 아니라 사람 관계와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가 결정권을 쥐게 되면, 책임은 흐려진다.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는지 나중에 따져 묻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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