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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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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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미국의 관세 무풍지대로 떠올랐던 엔씨소프트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에 더해 MSCI 편출 위기까지 나오며 엔씨소프트에 공매도가 몰리고 있는데요. 마켓딥다이브 최민정 기자가 정리합니다.<기자> 게임 업계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를 비켜간 무풍지대로 평가받았는데요. 유독 웃지 못하는 게임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엔씨소프트인데요.현재 주가는 2010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출시하기 이전 수준으로 내려왔고, 올해 1월과 비교해 25% 하락했는데요. 시가총액도 1조 5천억 원 가까이 줄면서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지수(MSCI) 편출 위기에 놓였습니다.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 기준이 되는 주요 지수로, 매년 2, 5, 8, 11월에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하는데요.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빠지면 수급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MSCI 5월 정기 리뷰가 우리 시간으로 5월 14일로 예고됐는데요.현재 편출이 거론되는 종목은 엔씨소프트와 에코프로머티이고, 편입이 될 종목은 황제주 등극을 눈앞에 둔 삼양식품과 올해 주가가 70% 뛴 한화시스템이 유력합니다. 실제 편출입이 이뤄지면 삼양식품에는 약 2천 억 원이 들어오고 엔씨소프트에는 1,100억 원이 빠질 전망입니다.증권가에선 미국의 관세 리스크 등으로 인해 편입 종목 없이 편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주가 하락이 예상되자 엔씨소프트의 공매도도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 공매도 비중이 무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엔씨소프트의 위기는 신작에 있습니다. 상반기 대형 신작이 없어, 실적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또한, 과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유저들이 줄어 드는 것도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힙니다.작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려 50%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을 마친후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2025.04.1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미진한 상태에서도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정하면서 또다시 원칙을 깼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미 복귀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주장도 나온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7일 브리핑에서 3월 말까지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의대생들이 돌아오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업 참여율은 40개 대학 평균 25.9%에 그친다. 대학별로 편차는 있지만 수업 참여율이 30%가 넘는 학교는 14개교에 불과하다. 수업 참여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대학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저조한데도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한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입시 일정과 복귀자 보호, 망설이는 학생 복귀 유도 등을 꼽았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2026학년도 입시를 4월 30일까지 확정해야 하고 다음주 집중적으로 본과 3,4학년 유급이 발생하는 시기여서 더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며 "이미 들어온 학생도 보호하고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돌아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부에 의하면 전체 의대생 중 30% 정도가 복귀를 희망하고, 30% 정도는 수업을 거부하는 강경파이며, 나머지 40% 정도는 눈치를 보는 중도 성향이라고 한다. 의대생은 교육·수련과정 특성상 고학번이라고 하더라도 수련 과정 진입 시기가 늦어지면 후배보다 저연차 전공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참여율이 40% 정도가 되면 추세적으로 복귀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교육부 전망이다.일각에서는 이미 수업에 복귀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상공개 등 압박과 회유가 진행되고 있는데,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으로 늘어나면 복귀자에 대한 공격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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