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희연이 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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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0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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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희연이 3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집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베트벤을 연주하고 있으면 어머니가 방에서 뛰어나오셔서 작곡가가 누구인지 물어보시곤 했어요." 피아니스트 최희연(56)은 3일 서울 강남 풍월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토벤 음악을 오래 전부터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희연은 지난달 28일 10년에 걸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레코딩을 완성, Testament(증언, 유산)'이라는 부제의 앨범을 냈다. 지난 2015년 첫 녹음을 시작한 후 10년이 걸렸다. 오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동명의 리사이틀도 예정돼 있다. 공연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과 30번, 31번, 32번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최희연은 "어머니가 특별히 베토벤을 좋아했다.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그 때 베토벤 음악이 어머니에게 힘과 용기를 줬다"고 회고했다. 이어 "베토벤은 투지가 있고, 무엇인가 뚫고 나가는 힘이 있다. 어릴 때는 뭔지 모르고 좋아했다. 음악이 시원했고, 나를 이끌고 가는게 있었다"고 했다. 최희연을 자타공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각인시킨 것은 지난 2002년 금호문화재단에서 4년에 걸쳐 이뤄진 첫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다. 당시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올해의 예술상'에도 뽑혔다. 1999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돼 수많은 후학을 길렀고, 지난 2023년부터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3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집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희연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한 이유에 대해 "베토벤 음악의 특징은 항상 문제로 시작한다. 1악장을 보면, 꼭 문제가 있다"며 "그러다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너무 후련하고 천재적이며 카타르시스를 준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신난다"고 말했다.그는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 되고 있는 사회를 언급하며, 베토벤 음악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titled (Fugue), 2025, Oil and cold wax on canvas, 85 x 150 cm, 33.5 x 59.1 i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내 작품이 하나의 선명한 소리처럼 명확하면서도, 동시에 사라지기 직전의 상태처럼 보이길 원한다.”벨기에 브뤼셀에서 활동하는 작가 장 밥티스트 베르나데(47)는 ‘무엇을 그리는가?’보다 ‘어떻게 드러나는가?’에 집중한다.감각, 시간, 기억과 같은 비물질적 경험을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을까에 천착하고 있다. 회화를 개인의 내적 고백이나 직접적인 감정 표출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다. "회화를 고정된 형태나 의미를 갖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적인 상태로 바라본다"는 그는 "작품은 보는 이의 개인적 시선과 환경,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경험 되며, 관람자와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간다"고 믿는다.회화적 표현에 남겨진 시간과 감각의 흔적에 주목한 그의 작업은 클로드 모네, 조르주 쇠라, 피에르 보나르 등 인상파 화가들이 사용한 색채나 기법을 떠올리게 한다. Untitled(Fugue), 2025, Oil and cold wax on canvas, 85 x 150 cm *재판매 및 DB 금지 장 밥티스트 베르나데의 한국 첫 개인전(벨베데레·Belvedere)이 가나아트 한남에서 3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린다.전시 제목 벨베데레(Belvedere)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풍경’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Fugue'시리즈의 신작 16점과 드로잉 연작 'Gray Matters'를 선보인다.'Fugue'시리즈는 음악의 푸가처럼, 유사한 구조를 반복하면서도 색과 붓질의 변주를 통해 화면의 밀도를 쌓아간다. 콜드 왁스와 알키드를 섞은 유화 물감을 얇은 붓으로 빠르게 중첩해 화면을 고르게 채웠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Fugue 연작은 모두 16:9 비율의 동일한 크기 캔버스에 그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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