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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이재명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방침에 “당의 의사 결정 절차와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면서도 “내용까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에서 대표적인 금투세 도입론자로 꼽혀온 인물이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에서 민주적 토론을 거쳐 나온 결론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표도 원칙으로나 가치로나 시행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주식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투자자와 당원의 정책 수용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이어 “금투세 도입을 유예해 놓으면 (정부·여당이) 그때마다 시행 문제를 정략적으로 꺼내 들고 쟁점화하지 않겠는가”라며 “혼란이 계속 가중될 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치적 여건이나 주식시장 상황을 봐서 재입법하기로 하고 현 수준에선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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