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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전현무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이날 정원오는 "성동구에 3대 아이돌 회사가 있다"고 하며 SM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성동구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원오는 "전현무 씨에게 서운한 게 있다. 전현무 씨가 성동구에 오래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제가 역으로 서운하다. 제가 '나 혼자 산다'를 10년 했는데 5년 이상 성동구 집이 나오고 금남시장만 방송에 3번 나왔다. 그런데 홍보대사 전화 한 통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정원오는 "명사 특강해 주시기로 하지 않았냐. 그것도 서운했다"고 반격했고 전현무는 "아 맞다. 왜 안 했지?"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코로나 빚 50조, 석달 뒤 만기… ‘배드뱅크’서 일부 탕감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