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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육상이 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한 세계 종합대회 릴레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없이 흘린 땀과 오랜 인내의 시간이 마침내 빛나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끈끈한 팀워크와 굳건한 의지로 펼쳐낸 역전의 드라마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멈춰 있던 남자 400m 주식손절
계주가 다시금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도 되살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까지 기준 기록을 충족해 오는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고 당당히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꾸준히 관심 갖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육상 대표팀이 쟁취한 값진 금메달의 영광이 국민 여러분의 하루에 500만원으로
기쁨과 자부심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선수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린 U대회 400ｍ 계주에서 우승했다. 한국 육상이 U대회 남자 400ｍ 계주를 포함해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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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중대재해 반복 발생 근절 대책 관련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황병서 (bshwa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