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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성잭팟 ㉢ 손오공릴게임 ㉢♩ 97.rau336.top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를 넘어 이제는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경제 교육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을지, 경기 효행초등학교 김지환 교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통은 돈을 어떻게 잘 벌고 잘 쓰느냐가 경제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기부'도 경제교육이 될 수 있을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기부는 훌륭한 경제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릴게임총판
사실 지금까지의 경제교육은 주로 '개인의 효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왔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고, 더 현명하게 소비하고, 효율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의 여러 목적 중 하나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미국주가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부야말로 이 자원 배분의 원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활동인데요.
실제로 최근 핀란드나 덴마크 같은 나라에서는 '사회적 경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기부와 나눔을 경제교육의 핵심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슬롯총판
왜냐하면 진정한 경제적 사고력은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현아 앵커
그럼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배우게 되는 경제 개념이나 원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tv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대표적으로 '경제 순환 모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딘가에 기부를 하게 되면, 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소비·생산 활동으로 이어지고, 그 지출이 다시 가게의 매출·고용·투자로 연결되며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게 되는데요.
대성홀딩스 주식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해 이야기해 줄 때 "여러분들이 기부한 만원이 오늘 누군가의 한 끼가 되고, 그 가게의 매출이 다시 재료 구입과 임금으로 이어져 또 다른 소비와 생산을 만든다."정도로 풀어 설명하면 '경제 순환 모형'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워런버핏은 "내가 사업을 하며 벌어들인 돈은 나 혼자 힘만으로는 불가능했으며, 사회의 시스템과 법, 인프라, 직원, 소비자 등 수많은 사람과 조직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이는 기부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재투자 함으로써 돈과 자원이 순환되며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경제 순환 모형' 사고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기부가 단순히 '좋은 일 했다'로 끝내기보다는, 건강한 경제 관념 형성으로 연결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먼저 기부처와 기부방식을 정하고 기부 대상에 대해 알아보는 전 과정에서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기부를 떠올리려면 '돈'을 기부하는 것만을 생각하는데요.
돈뿐만 아니라 시간이나 재능 등을 기부할 수 있고 이를 실제로 기부해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시간이나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체력 등도 내가 소중히 가꾸고 관리해야 할 자원 중 하나구나"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어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아이와 기부할 대상을 함께 의논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발단 단계에 맞춰 초등학교 중학년까지는 아이 주변의 시설이나 환경 등에 대한 기부로 시작할 수 있겠구요.
조금씩 우리 사회, 또는 다른 나라로 기부의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부 대상이 정해졌다면 기부 대상의 사연이나 사회적 맥락을 함께 조사하고, 기부의 이유를 직접 적어보거나 발표하는 등 탐구 중심의 경험이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개인의 기부와 국가의 세금, 복지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며 경제적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기부는 곧 손해라는 인식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이 나에게도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하려면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기부를 '손해'로 보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사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득'은 단순히 물질적 이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 사회적 자본의 축적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기부행위'가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교육하려면 다음 2가지가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기부가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일회성 기부나 과정 없는 기부는 아이들에게 당연히 '그냥 돈이 없어진 것'으로밖에 느껴질 수 없는데요.
대신 작은 금액이라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기부가 만든 구체적 변화를 아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낸 1만 원으로 이 친구가 한 달간 급식을 먹을 수 있고 학교에 가게 되었어"와 같이 말입니다.
이때 아이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깊은 만족감과 보람을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시간과 재능 기부를 통한 직접 체험입니다.
지역 복지시설에서 1시간 봉사를 하거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특기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활동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더 높은 자존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역할은 아이가 이런 '보이지 않는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언어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와 성찰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서현아 앵커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에 적절한 기부처나 기부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청소년 기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느낄 수 있는 기부처와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부처를 선택할 때의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첫째,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 주제로는교육격차해소, 결식아동 지원, 환경과 동물보호, 지역사회 문제 등이 있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변화 과정을 공유해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런 기준에 맞는 대표적인 기부처로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그리고 지역의 청소년 센터나 아동복지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부처를 정했다면 기부 방식 중요한데요.
매월 용돈의 일정 비율을 매월 정해진 곳에 보내는 정기후원이나, "도서관에 책 10권 기증하기", "유기견 강아지 사료 1달치 후원하기" 같은 구체적 목표를 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금하는 방식의 프로젝트형 기부도 있습니다.
최근엔 결연 후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특정 아동이나 청소년과 1:1로 연결되어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편지나 사진을 주고받으면서 '내 기부가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있구나'하는 생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마지막으로, 기부 중심의 경제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경제교육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고, 더 똑똑하게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기부 중심 경제교육은 '내가 가진 것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순환되며, 나는 이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경험이 단순한 지식에서 끝나지 않고, 평생에 걸친 의사결정의 기준이 된다는 점인데요.
나중에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직업을 선택하고,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할 때도 '이것이 나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는 단순한 물질적 성장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나눔은 손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투자라는 말씀이셨는데요.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통한 경제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서현아 앵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를 넘어 이제는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경제 교육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을지, 경기 효행초등학교 김지환 교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통은 돈을 어떻게 잘 벌고 잘 쓰느냐가 경제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기부'도 경제교육이 될 수 있을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기부는 훌륭한 경제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릴게임총판
사실 지금까지의 경제교육은 주로 '개인의 효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왔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고, 더 현명하게 소비하고, 효율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의 여러 목적 중 하나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미국주가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부야말로 이 자원 배분의 원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활동인데요.
실제로 최근 핀란드나 덴마크 같은 나라에서는 '사회적 경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기부와 나눔을 경제교육의 핵심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슬롯총판
왜냐하면 진정한 경제적 사고력은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현아 앵커
그럼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배우게 되는 경제 개념이나 원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tv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대표적으로 '경제 순환 모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딘가에 기부를 하게 되면, 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소비·생산 활동으로 이어지고, 그 지출이 다시 가게의 매출·고용·투자로 연결되며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게 되는데요.
대성홀딩스 주식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해 이야기해 줄 때 "여러분들이 기부한 만원이 오늘 누군가의 한 끼가 되고, 그 가게의 매출이 다시 재료 구입과 임금으로 이어져 또 다른 소비와 생산을 만든다."정도로 풀어 설명하면 '경제 순환 모형'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워런버핏은 "내가 사업을 하며 벌어들인 돈은 나 혼자 힘만으로는 불가능했으며, 사회의 시스템과 법, 인프라, 직원, 소비자 등 수많은 사람과 조직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이는 기부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재투자 함으로써 돈과 자원이 순환되며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경제 순환 모형' 사고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기부가 단순히 '좋은 일 했다'로 끝내기보다는, 건강한 경제 관념 형성으로 연결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먼저 기부처와 기부방식을 정하고 기부 대상에 대해 알아보는 전 과정에서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기부를 떠올리려면 '돈'을 기부하는 것만을 생각하는데요.
돈뿐만 아니라 시간이나 재능 등을 기부할 수 있고 이를 실제로 기부해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시간이나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체력 등도 내가 소중히 가꾸고 관리해야 할 자원 중 하나구나"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어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아이와 기부할 대상을 함께 의논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발단 단계에 맞춰 초등학교 중학년까지는 아이 주변의 시설이나 환경 등에 대한 기부로 시작할 수 있겠구요.
조금씩 우리 사회, 또는 다른 나라로 기부의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부 대상이 정해졌다면 기부 대상의 사연이나 사회적 맥락을 함께 조사하고, 기부의 이유를 직접 적어보거나 발표하는 등 탐구 중심의 경험이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개인의 기부와 국가의 세금, 복지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며 경제적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기부는 곧 손해라는 인식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이 나에게도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하려면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기부를 '손해'로 보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사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득'은 단순히 물질적 이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 사회적 자본의 축적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기부행위'가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교육하려면 다음 2가지가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기부가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일회성 기부나 과정 없는 기부는 아이들에게 당연히 '그냥 돈이 없어진 것'으로밖에 느껴질 수 없는데요.
대신 작은 금액이라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기부가 만든 구체적 변화를 아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낸 1만 원으로 이 친구가 한 달간 급식을 먹을 수 있고 학교에 가게 되었어"와 같이 말입니다.
이때 아이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깊은 만족감과 보람을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시간과 재능 기부를 통한 직접 체험입니다.
지역 복지시설에서 1시간 봉사를 하거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특기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활동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더 높은 자존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역할은 아이가 이런 '보이지 않는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언어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와 성찰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서현아 앵커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에 적절한 기부처나 기부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네. 청소년 기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느낄 수 있는 기부처와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부처를 선택할 때의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첫째,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 주제로는교육격차해소, 결식아동 지원, 환경과 동물보호, 지역사회 문제 등이 있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변화 과정을 공유해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런 기준에 맞는 대표적인 기부처로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그리고 지역의 청소년 센터나 아동복지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부처를 정했다면 기부 방식 중요한데요.
매월 용돈의 일정 비율을 매월 정해진 곳에 보내는 정기후원이나, "도서관에 책 10권 기증하기", "유기견 강아지 사료 1달치 후원하기" 같은 구체적 목표를 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금하는 방식의 프로젝트형 기부도 있습니다.
최근엔 결연 후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특정 아동이나 청소년과 1:1로 연결되어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편지나 사진을 주고받으면서 '내 기부가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있구나'하는 생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마지막으로, 기부 중심의 경제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지환 교사 / 경기 효행초등학교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경제교육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고, 더 똑똑하게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기부 중심 경제교육은 '내가 가진 것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순환되며, 나는 이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경험이 단순한 지식에서 끝나지 않고, 평생에 걸친 의사결정의 기준이 된다는 점인데요.
나중에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직업을 선택하고,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할 때도 '이것이 나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는 단순한 물질적 성장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나눔은 손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투자라는 말씀이셨는데요.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통한 경제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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