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팔로워 구매 “총성과 고통의 그곳으로…평화를 담은 음악편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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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구매 반전(反戰)과 평화를 노래하는 음악가들이 모여 만든 음반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가 10월 나온다. 음반에 참여한 음악가들은 제주·서울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공연을 이어간다.이른바 ‘소성리 대스타’로 불리는 정진석은 본래 미술작가였지만 경북 성주군 소성리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운동에 뛰어들었다. 주소지까지 이전한 소성리에서 기타를 잡고 평화를 노래한다. 정진석의 ‘이 땅이 니 땅이가’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흥겨운 리듬을 엮은 블루스 곡이다.‘출장작곡가’ 김동산은 오랫동안 해고노동자나 소상공인 등 터전을 잃고 쫓겨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김동산의 곡 ‘물결’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에 충격을 받아 만든 포크 곡이다. 제주 강정마을에서 결성된 2인조 듀오 ‘모레도토요일’은 평화활동가 엠마 링크비스트의 곡 ‘너의 자유를 위해 항해할 거야’(We will sail for your fre...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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